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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생명나눔재단' 16일 정식 출범

  • 경남신문
  • 2005-01-28
  • 조회수 876

‘재하돕기’를 통해 김해지역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던 ‘생명나눔재단(이사장 조
현)’이 오는 16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돈을 쓰는 사회 만들기’를 내세우고 있는 생명나눔재단
은 백혈병. 희귀병 등 소아암 결식아동. 독거장애노인 등 생명이 위태로운 지역
이웃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단체다.

나눔재단은 이날 오후 6시 김해시 내동 거북공원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사업으
로 지역에 희귀병을 앓고 있는 이다빈(6개월)양 돕기 자선행사로 ‘생명나눔 콘서
트’를 마련한다.

콘서트에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김C와 뜨거운 감자가 출연하고. 인터넷 가
수 준. 김해 섹소폰 동호회 색노을 등이 참여한다.

이날 공연은 무료이며. 출연진들도 다빈이를 돕기 위해 무료로 출연하기로 했다.
다빈양은 신장에 생기는 암의 일종인 ‘신모세포종’을 앓고 있으며. 현재 부산백
병원에서 1차 수술을 받고 입원치료중이다.


신모세포종은 100만명당 1명꼴로 생기는 희귀병이다.
다빈이의 부모는 병원비를 대기 위해 카드빚을 져 신용불량자가 됐고. 현재는 달
세도 수개월 동안 못낼 정도로 곤란을 겪고 있다.

나눔재단은 다빈이 치료비에 최소 3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모금운동을
통해 치료비 전체 부담할 계획이다.

임철진 나눔재단 사무국장은 “다빈이를 지켜내기 위해 현장에서 모금운동을 펼
치고. 현장에서 준비한 음식장터에서 나온 수익금도 전액 다빈이 지원에 쓰여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